▶ 압화란?

압화란 눌러서 말린 꽃을 말하며, 우리말로는 적당한 표현말을 찾기 어려워서 한자를 빌어 압화(押花)라고 하고 있습니다.
압화는 길가에 아주 작은 이름 모르는 꽃, 무심코 스쳐버리는 작은 풀잎들을 비롯하여 절화, 낙엽등을 그 모습 그대로 액자, 병풍에 담을 수 있고, 양초, 보석함, 명함, 재털이 접시, 엽서, 포장지, 머리핀, 열쇠고리, 편지지 등의 일반생활 용품에 붙여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공예이며 액자에 넣으면 꽃그림이 되는 신비한 꽃예술입니다.

압화를 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풀 한포기마저 아름답게 볼 수 있고 식물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뜨게 됩니다. 16세기 초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건조시킨 식물을 장식에 이용 하였으며, 후에 영국으로와 귀족충으로부터 확산되어 일상생활에 이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에서 인테리어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1997년 7월에는 일본 나가노시에서 제1회 세계 PRESSED FLOWER 전이 크게 열리기도 했습니다.
압화는 크게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든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곰꼼함과 섬세함을 요구하므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침착함, 어른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이득도있습니다. 또 들에 나가 꽃을 채집하게 되면 자연히 꽃 이름을 알게되고 더불어 색감각도 익히고 아이들의 자연공부와 미술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압화 만들기

1. 준비물 핀셋,가위,칼,부드러운 접착제와 이쑤시개,꽃 건조용 실리카겔,압화판, 알루미늄 시트, 알루미늄 테이프,건조 시트,풀 한지,압화용 액자,전기 플라워 다리미,UV액,사포


2. 만드는 과정
- 원하는 신선한 꽃을 골라 놓습니다.
- 압화판을 열고 스폰지 위에 습자지를 깔고 꽃을 얹는다.
- 꽃위에 다시 습자지를 얹고 판으로 덮는다.
- 끈을 단단히 조여 압화판을 눌러 놓는다.
- 실리카겔을 상자안에 넣고 4일~7일 정도 건조 시킨다.


3.압화에 주로 이용되는 꽃과 잎
- 꽃 : 패랭이꽃, 백일홍, 빙카, 시네라리아, 코스모스, 앵초, 플록스, 국화, 작약, 다알리아, 수선화, 아네모네, 온시리움
- 잎 : 공작고사리, 석위, 클로버, 서양 담쟁이, 아스파라거스, 담쟁이 넝쿨, 단풍나무